웃음보따리

[스크랩] 토끼탈을 쓴 여자가 글쎄 ....

정 무 창 2010. 11. 17. 20:57

 

 

 

 

 

 

 

 

남편은 평소에 자주 쓰던 늑대탈을 쓰고 무도회에 간다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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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은 여행에서 에정보다 일찍 집에 도착했는데...

이번 여행길에서 새로 장만한 토끼탈을 쓰고서

남편이 있는 무도회장으로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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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늑대탈을 쓴 남편이 보였다

그런데 남편이 이여자 저여자에게 찝적거리고 있었다

 부인은 속이 상했지만 꾹 참고

남편을 유혹해 보았다

 

 

 

 

 

남편은 쉽게 유혹에 넘어갔다

둘은 2층에 있는 모텔로 들어가서 가면을 쓴채

아랫도리만 벗고 거시기 (# @ ! ~ $ % ^ & )...다

 

 

 

 

 

부인은 곧장 집으로 돌아와서 남편을 기다렸는데,

한참이 지나서 남편이 들어와서는 ...

 

 

                                       "아니, 당신 벌써 왔어?"

"좀 전에 왔어요, 그런데 오늘 가면무도회는 어땠어요?"

 

          "당신이 없으니 재미가 없을거 같아서 가다가 안갔어..."

                                    "정말 무도회장에 안갔어요?"

 

자기를 속이고 있는 남편이 미워서 화를 버럭 내려는데,

 

 

 

 

"가다 말고 술집에서 고스톱을 쳤지,

그런데 친구가 내 가면을 빌려달라기에 빌려줬는데.

나원참, 돌아와서는 하는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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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탈을 쓴 여자가 죽여주더라는군...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안짖는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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