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솔순)효소 #효능
소나무는 아마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나무 아닐까?
오늘 담글 솔순은 우리가 부르는 말이고,송순이 정확한 표현이다.
아직 송화가 피기 전에 채취한 송순으로 효소를 담글 계획이다.
솔잎은 8월경에 묵은 잎과 교체된 새 솔잎이 푸르른 연두빛일 때 담글 계획이다.
송순, 솔방울, 솔잎 순으로 담가가는게 맞겠다.
효능은 비슷하겠지만 설탕의 양이나 발효액의 양을
비교하는 차원에서 올해는 순서대로 해보려한다
솔잎,송화,송순,송진,송이,솔피.복령,소나무숯등 소나무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약재덩어리라고 한다.
예전에 먹을것이 없던 시절에는 솔가죽 벗겨먹던 구황식품이었고
솔하면 나는 학이 날아드는 송학,신선의 이미지가 생각난다.
솔잎을 생식하면 종양이 없어지고 모발이 돋아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장복하면 불로장생한다는 본초강목의 표현처럼
신선이 되는건 아닐까
일본인들이 한국인의기상을 없애기 위해
토종소나무를 베어내고 아끼다 소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한다.
솔잎이 두가닥으로 나오는게 토종 소나무 맞다.
약효가 훨씬 좋다고 하니 유심히 살핀다.
요즘은 소나무재선충이 심각해서 약품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기에
소나무 밀집지역보다는 소나무 전나무.. 이름모를 나무등이
어우러진 숲에서 채취하는 게
가장 안전할 것 같다
알려진 솔의 효능
고혈압,저혈압등 의 혈압관련(제약회사에서 오메가3에 솔잎 추가되면 몇십만원짜리 혈행보조식품이다),
혈관경화증(동맥경화),하혈, 빈혈,
당뇨,류머티스,신경통,기관지 감기, 천식, 해소, 비염
잇몸질환---산에서 만난 노부인이 말해줬다..치통있을때 솔갈아서 머금고 있으면 가라앉는다고.간밤에 해봤다.사랑니 안쪽이 에려서 ..효과있다..
또 예전엔 멀미할 때 한잎씩 씹었다던데..
가방에서 꺼낼때부터 손에 송진이 묻어 찐득거린다.
그래서 힘들지만 솔향은 너무나 좋다.
이걸 흐르는 물에 씻는다.
솔잎이 들어가도 상관없지만 정성 차원에서 하나씩 씻고
솔잎은 내가 갈아먹을 용도로 따로 둔다
건져서 하룻밤 물기를 뺀다.
아이가 만져도 손에 달라붙지 않을 정도면 송진이 제거되었다고 생각한다.
송순효소 담글때는 설탕을 켜켜이 할 필요가 없다.
너무 큰것은 조금씩 잘라주며 한 통을 담고
나중에 설탕을 가득 부어주면 설탕이 아래로 내려간다.
솔잎은 액이 별로 없어서 시럽을 만들어 넣어줬는데
송순은 어떨지 몰라서 일단 설탕이 녹는거 보고 시럽을
추가하든지 해야겠다
오늘 과정은 여기까지..
세포를 부활시킨다는 효소...를 위해 추가 정보는 다음에 또 기재하며
지켜보기로 한다.
아래부터는 2012년 10월 1일에 걸르는 사진입니다
향이 좋아서 세월이 갈수록 기대가 되는 솔잎효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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