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따리

갱상도 할매들의 이바구..

정 무 창 2016. 2. 3. 01:06
♬♩한번 웃으세요.♬♪


1.
경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할매가,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다른 할매가,
"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
이때 암말 않던 할매가,
"어이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거 보이 사돈 어른인 갑지 뭐!"
그 후에 또 다른 할매가 물어보는데,
"그래 문상은 갔드나?"
"아니 안 갔다." 
"왜 안 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만에 살아나따 카드라."


2.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다리가 아픈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졸랐다.
“영감 업어줘! ”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업고가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미안해서 말을 걸었다.
“영감 무겁지?”
“응!”
“왜 무거운데?”
“머리는 돌이지, 얼굴에는 철판 깔았지, 간뎅이는 부었지, 그러니 무거울 수밖에.”
돌아오는 길에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께 부탁했다.
“할멈 나 업어줘!”
그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고 오는데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나 무겁지”
“아니 하나도 안 무거워. 가벼워.”
할아버지가 영문을 몰라 할머니께  어째서 가벼운지 물었다.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쓸개는  빠졌지, 허파에 바람은 잔뜩 들었지 ,  아주 가벼워!”

ㅋㅋㅋ 쪼매만 웃으시고
상쾌한 토욜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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