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쓰기도 전에 와장창 쏟아 낸다면?
☞ 전의상실
↕ 분명히 떨궜는데 손톱 만한 거 나올 때는?
☞ 오리무중
↕ 화장지는 없고 믿을거라곤 손가락뿐일 때?
☞ 입장난처
↕ 그래서 오른쪽 왼쪽 칸에 있는 사람에게 빌려달라고 두드려 대는 것
☞ 좌충우돌
↕ 그 중에 한 놈이 비록 우표 딱지 만큼이라도 빌려주면?
☞ 감지덕지
↕ 신문지를 쓸 때도 국산신문 놔두고 꼭 영자신문으로 처리하는 사람
☞ 국위선양
↕ 들고 있던 화장지 통에 빠졌을 때 한마디
☞ 오호통재
↕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
☞ 용두사미
↕ 옆 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 들릴 때
☞ 동병상련
↕ 어정쩡한 자세로 쭈구리고 앉은 모습
☞어쭈구리(?)
↕ 문고리는 고장났고, 잡고 있자니 앉은자리는 너무 멀고
☞ 진퇴양난
↕ 농사짓는데 거름으로 쓰겠다고 농부가 와서 손수 퍼갈 때
☞ 상부상조
↕ 아침에 먹은 상추가 그걸로 키운걸 알았을 때
☞ 기절초풍
↕ 다 싸고 돌아다니다가 1시 간 후 지갑 두고 나온걸 알았을 때
☞ 오마이갓(?)
↕ 옆 칸 사람이 지 혼잔 줄 알고 중얼거리다가, 노래하다가, 별짓 다한다.
☞ 점입가경
↕ 신사용이 없어 숙녀용 빈칸에 몰래 숨어 일 본 후 빠져 나올 때
☞ 스릴만점 -
↕ 뿌쥐직 소리도 큰 응가하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이를 어째
☞ 황당무계
↕ 그런 소리 상관없이 옆 칸에 있는 사람 전화 받고 앉았다.
☞ 어리둥절
↕ 먼저 나간 놈이 물도 안 내리고 내뺐다.
☞ 책임전가
↕ 작은 거 보다 큰 게 항상 먼저 나온다.
☞ 장유유서
↕ 더 나올게 없을 때까지 힘닿는 데까지 짜내고 또 짜낸다.
☞ 다짜고짜
↕ 옆 칸 사람 바지 올리다 흘린 동전이 내 칸으로 굴러왔다.
☞ 넝쿨호박(?)
↕ 그거 주우려고 허리 숙이다가 핸드폰이 통째 빠져부렀네
☞ 소탐대실
↕ 그 놈 밖에서 기다리다 아까 굴러 들어간 동전 달란다.
☞ 치사빤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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