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정원수,묘목

[스크랩]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조경용어 (은어와 방언포함)

정 무 창 2014. 6. 15. 21:21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조경용어 (은어와 방언포함)

  

조경일을 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 사용됩니다.

조경학 서적이나 조경 논문등에서 사용되는 조경용어가 아닌 조경 실무현장에서 조경수 거래와 작업을 위해 사용되는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갓(나무의 일부분을 지칭)

 

수관부를 지칭하는 말이다.

예) 갓을 잘 썼다. (수관부가 삼각형 수형으로 되어있고 사방으로 가지가 뻗어있는 상태)

도착도(가격, 값)

 

수목이 식재 현장에 도착까지 하는 가격으로 수목가격+굴취작업비용+운반비등을 포함하는 가격입니다.

뒷(수관부의 모양)

 

수관의 모양이 절반 또는 한 방향에 가지가 없는 모양.
    예) 뒷이 없다.(가지가 한쪽방향만 있고 다른 한방향은 비어있는 상태)

모찌 (모찌꼬미)

 

소나무 거래와 작업에서 많이 사용,산채송을 가식장으로 옮겨 심어 일정 기간이 지난나무 가식 기간으로 가장 적당한 기간은 3년6개월~4년 사이가 좋다. 너무 기간이 짧으면 전지한 가지에 밀식도가 낮아 산채송 같은 느낌이 들고 5년이 넘어가게 되면 분 상태가 산채송처럼 결박한 반생까지 삭아버려 다시 분작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수형또한 5년이 넘어가면 다시 전지를 해야한다. (개인적 소견으로 우리말로 순화한다면 가식송, 가식목이 적당할 듯)

목대(가격, 값)

 

나무가 산이나 농장에 서있는 그 대로의가격을 말한다.
    굴취되지 않고 산지에 그대로 서있는 가격이라 보면된다.

목대(나무의 줄기 일부분 지칭)

 

나무의 줄기와 분의 윗부분이 만나는 부분. 줄기의 맨 아래쪽.
   예) 깔깔이로 목대부터 묶어라! 목대를 파이자로 재보아라!

밥(가지의 생김새)

 

전지한 가지에 나있는 잎들을 뜻함. 가식후에 가지에 붙은 잎들의 밀도를 이를 때 쓰는 말.
   예) 나무에 밥이 적당하다. 밥이 덜 찼다. 밥이 너무많이 찼다.

분에 감는 슬링바의 별칭(상차, 운반, 식재시)

 

밑바, 분바, 아랫바 등으로 부름.

아라끼(아다끼)

 

소나무 거래와 작업에서 많이 사용, 산에 서있는 소나무 또는 그 소나무를 굴취한 상태까지 이르는 외래어. (개인적 소견으로 우리말로 순화한다면 산채송, 산채목이 적당할 듯.)

우죽(나무의 일부분을 지칭)

 

나무의 줄기들을 이르는 말이다.
   예) 우죽을 잘 묶어라! (상차작업 후에 가지들을 끈이나 로프 등으로 싸리 빗자루 모양으로 묶어라는 말)

작상가(가격, 값)

 

조경수를 굴취 작업후에 상차까지의 가격을 말함. (작상가=나무가격(목대)+굴취작업비용+상차비용)

줄기에 감는 슬링바의 별칭(상차, 운반, 식재시)

 

윗바, 웃바, 목바, 목대바 등으로 부름.

촛대 또는 상순(소나무 줄기의 일부분)

 

소나무 또는 나무 줄기의맨 윗부분을 뜻함.
   예) 촛대가 부러졌다.(줄기의 끝이 부러졌다)촛대가 살아있다.(줄기의 끝이 반듯한 모양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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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박사-조경수, 유실수, 정원수, 농원, 직거래, 키우기정보
글쓴이 : 소나무박사/김병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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