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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랫동안 묵었던 땅을 찾았습니다.

정 무 창 2014. 6. 2. 01:56

세상에 이런일이

      토지대장에는 5,538㎡(1,678평)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무리 계산해 봐도 면적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성사진과 지적도를 대조해 봤더니 글쎄...

     아래와 같이 찍혀 있더군요~

 

   면적을 계산해 보니 모자라는 땅이 약 500여평 되기에

   100m짜리 롤자와 스케일자로 위치를 찍어서...

   잡초제거와 벌목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조수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울타리를 쳤는데, 밭두렁에 말뚝박기가 장난이 아니어서 야산까지 침범을 해서

     나무와 나무사이를 이용하니 무지 편리해서 신나게 울타리를 쳤는데...

     알고보니 그 울타리가 모두 저의땅에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넓어진 부위의 일부

 

 

 

     땅이 새로 생긴 기분에 들떠서 신나게 작업을 하는데,

     이번에는 복병이 기다립니다.

    족히 40여년생은 될것 같은 아름드리 낙엽송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멀리서 보이는 낙엽송

 

  

      그래도 저는 로또당첨된 기분으로 요즘 기쁘게 작업하고 있답니다.

      늘어난 만큼의 땅은 분할측량을 거쳐서 산소용으로 분양을 할 예정입니다.

 

 

 

출처 : 나무박사-조경수, 유실수, 정원수, 농원, 직거래, 키우기정보
글쓴이 : 안짖는개( 정무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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