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중월(詠井中月) -
山僧貪月色 (산승탐월색) 산에 사는 스님이 달빛이 좋아
幷汲一甁中 (병급일병중) 병 속에 물과 달을 함께 길었네.
到寺方應覺 (도사방응각) 절에 돌아와 비로소 깨달았으리.
甁傾月亦空 (병경월역공) 병을 기울이면 달도 따라 비게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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