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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가슴마다 그리운 그대이어라 해지는 저녁 하루의 고단한 파장이 어깨를 스쳐 갈 때 알싸하게 밀려오는 아릿한 눈물 가슴에 쏟아지는 하얀 그리움이어라 금세 사위어 버릴 듯 눈물을 재촉하는 하얀 눈썹달 목에 걸며 소박한 삶의 보고픔 하나, 네 눈 속에 풍경으로 펄럭이는 그대이어라 갖가지 색깔로 그려지는 상념에 님이 오시듯 당신 가슴에 안기면 함초롬 머금은 사랑 빛 기쁨 아, 두근거리는 가슴마다 그리운 그대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