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
시원한 바닷가 모래사장 옆에 자리잡은 팬션으로
아내와 함께 바캉스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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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고 좋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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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하자마자 아내는
이런곳에서 한달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등
넋두리를 늘어놓으며 누워서 쉰다는게 스르르 잠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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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살며시 빠져나와서 해변을 걸었다
그 때 앞에서 아리따운 젊은 아가씨가 걸어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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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저랑 연애 한번 하실래요?
5만원이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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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갑을 열어 보고 내용물을 살핀 뒤에...)
3만원에 안될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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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 : 흥, 딴데 가서 알아보셔, 날 어떻게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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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서 팬션으로 돌아와 보니 아내가 깨어 있었다
모처럼의 바캉스라서 아내를 데리고 다시 해변을 걷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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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쪽에서 한 여자가 걸어왔다... 아까 그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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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른채 하며 지나가려는데,
아내를 위 아래로 훑어보더니...
그 여자가 먼저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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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 어디서 3만원 짜리를 구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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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특수작물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안짖는개(진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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